안녕하십니까?
부산광역시 사상구 치매안심센터장 안여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령화의 빠른 진행과 함께 치매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치매는 본인과 가족들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하며, 사회적으로도 큰 비용 부담이 있는 만성질환입니다.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꼽히는 병이 치매이지만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관리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만큼 치매의 예방과 조기 진단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중요함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현재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와 치매국가책임제라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우리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6월에 사상구보건소 2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하고 9월에 정식 개소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상담• 등록, 조기검진사업, 환자 및 가족 지원사업,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식개선 홍보, 치매예방 교육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운영, 인지재활교실 등 한층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상구 치매안심센터는 명실상부한 치매통합관리센터로서 정성과 노력을 다하며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상구 주민 여러분께서도 치매안심센터와 동행하는 든든한 가족이 되어 주시어 건강하고 행복한 두뇌장수 사상구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